스마트폰이 보급된 뒤로 앱 푸시와 웹 푸시는 CRM 마케터가 널리 쓰는 채널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알림 용도였지만 지금은 개인화 메시지를 적은 비용으로 보낼 수 있는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의 주요 기능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기술과 유저 반응이 빠르게 바뀌는 만큼 마케터는 관련 데이터를 꾸준히 확인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푸시 알림을 기획할 때 참고할 수 있는 통계 5가지를 살펴봅니다.
놓치고 싶지 않은 심리
블랙 프라이데이, 초특가 세일, 암호화폐 열풍처럼 FOMO(Fear of Missing Out, 놓칠까 봐 불안한 심리)를 자극하는 상황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유저의 즉각적인 반응을 끌어낼 수 있는 푸시 알림은 이 심리를 활용하기 좋은 채널입니다. 2017년 미국 경품과 게임 기업 PCH는 이탈이 가까운 유저에게 긴급한 어조의 푸시를 보내는 A/B 테스트를 진행했고, 리텐션이 30% 늘었습니다. 이탈 위험이 클수록 더 긴급한 어조가 필요했다는 것이 PCH의 분석입니다.
다만 문구를 자극적으로 만들다 보면 낚시성 문구가 되기 쉽습니다. 유저의 55%는 푸시 알림이 낚시성이라고 느끼면 스팸으로 분류한다는 조사도 있습니다. 긴급한 어조는 실제로 마감이나 재고 소진처럼 시간 제약이 있는 메시지에만 쓰는 것이 좋습니다.
10대의 뉴스 소비와 푸시 알림
푸시 알림에서 관련성 있는 정보와 개인화는 연령대와 관계없이 필요합니다. 특히 빠른 정보 전달이 필요한 상황에서 푸시 알림은 유용한 채널입니다. 2022년 McKinsey가 소개한 조사에 따르면 뉴스를 접하는 청소년의 66%가 푸시 알림을 통해 뉴스 대부분을 얻는다고 답했습니다. 짧고 즉각적인 콘텐츠에 익숙한 젊은 세대에게 푸시 알림은 효과적인 정보 전달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발송량보다 관련성
유저는 알림이 많다고 느끼면 알림 자체를 끄고 싶어 하지만, 장바구니에 담아 둔 상품의 할인 알림은 계속 받고 싶어 합니다. 2018년 CleverTap 보고서가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스마트폰 유저는 하루 평균 46건의 푸시 알림을 받았습니다. 또 다른 조사에서는 유저의 42%가 자신과 더 관련 있는 알림을 받고 싶어 한다고 답했습니다. 하루에 수십 건이 쌓이는 알림 가운데 열어 볼 이유가 있는 메시지를 보내려면 발송량을 늘리기보다 유저의 관심사와 행동에 맞춰 대상을 좁히는 편이 효과적입니다.
이모지의 클릭률 효과
이모지는 감정과 맥락을 짧게 전달할 수 있어 마케팅 메시지에서도 많이 쓰입니다. 푸시 알림에 이모지를 넣으면 클릭률이 최대 124%까지 높아졌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이모지는 장식보다는 메시지의 성격을 빠르게 알리는 용도로 쓸 때 효과가 있습니다. 마감 임박이나 배송 출발처럼 상황을 한눈에 보여주는 이모지 하나를 문구 앞에 두는 식입니다. 다만 브랜드 톤에 맞지 않거나 매번 같은 이모지를 반복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A/B 테스트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웹 푸시의 기준 브라우저, 크롬
웹 푸시는 웹사이트 방문자에게 개인화 메시지를 보낼 수 있어 광고 예산을 추가로 쓰지 않고도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채널입니다. 브라우저 중에서는 구글 크롬의 비중이 가장 큽니다. 2022년 기준 Gravitec 서비스의 웹 푸시 구독자 중 95% 이상이 크롬으로 알림을 받았습니다. 2026년 8월 기준 전 세계 브라우저 점유율에서도 크롬은 69.39%로 1위입니다. 웹 푸시를 처음 기획한다면 크롬 환경의 표시 형식과 구독 흐름부터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크롬만 보면 놓치는 유저도 있습니다. 2023년 iOS 16.4부터 아이폰에서 홈 화면에 추가한 웹 앱은 웹 푸시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6년 8월 기준 전 세계 브라우저 점유율 2위인 사파리는 15.83%를 차지했습니다. 모바일 웹 유저가 많은 서비스라면 사파리의 웹 푸시 지원 조건과 구독 흐름도 함께 점검해야 합니다.
마치며
이번 글에서 살펴본 푸시 알림 통계 5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사실 | 수치 | 출처 |
|---|---|---|
| 긴급한 어조의 효과 | 이탈이 가까운 유저의 리텐션 30% 증가 | PCH, 2017 |
| 10대의 뉴스 습득 | 뉴스를 보는 10대의 66%가 푸시 알림으로 뉴스 대부분을 얻음 | McKinsey, 2022 |
| 하루 수신량 | 미국 스마트폰 유저 하루 평균 46건 | CleverTap, 2018 |
| 이모지 효과 | 푸시 클릭률 최대 124% 상승 | Subscribers, 2023 |
| 웹 푸시 브라우저 | 크롬 점유율 69.39%, 사파리 15.83% | StatCounter, 2026년 8월 |
푸시 알림은 지금도 CRM 마케팅에서 유용하게 활용되는 채널입니다. 유저의 관심사와 행동에 맞는 메시지를 적절한 시점에 보내고, 발송 빈도와 문구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브라우저와 운영체제별 지원 조건도 고려해야 합니다.
플레어레인은 고객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화 메시지를 발송하고 자동화 캠페인을 운영할 수 있는 CRM 마케팅 솔루션입니다. 앱 푸시, 웹 푸시를 포함한 여러 채널에서 개인화 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발송 빈도 제한 기능으로 유저가 받는 알림 수를 관리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 서비스의 푸시 알림 운영을 점검하고 싶다면 아래에서 상담을 신청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