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세대, MZ세대처럼 세대를 구분하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앱 운영에서는 유저 참여가 중요한 만큼, 마케터는 연령대별 차이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앱 유저는 연령대별로 어떤 특성을 보이고, 마케터는 이에 맞춰 어떤 마케팅 자동화 전략을 세워야 할까요? 이 글에서는 앱 유저의 연령대별 마케팅 전략과 사례를 살펴봅니다.
앱 유저 참여율이란?
앱에서 유저 참여는 앱 다운로드와 설치부터 접속 빈도, 기능 사용, 인앱 구매, 지인과의 콘텐츠 공유, 고객센터 피드백까지 고객 여정 전반의 활동을 포함합니다. 유저 참여율이 높다는 것은 유저가 앱을 오래 쓸 만한 가치를 느낀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브랜드 입장에서는 참여도가 높은 충성 고객을 확보해 매출 성장으로 이어 갈 수 있고, 이는 장기적인 고객 관계의 기반이 됩니다. 푸시 알림, 인앱 메시지, 카카오 브랜드메시지 같은 CRM 메시지는 충성 고객의 재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많은 브랜드가 쓰는 비용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카카오 친구톡은 2025년 12월 31일 종료되어 2026년 1월부터 브랜드메시지로 전환되었습니다(솔라피 공지). (2025년 12월 솔라피 공지 기준으로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이메일, 웹훅 등 다른 채널과 함께 활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연령대별 유저 행동
Z세대(1997~2012년생)
Z세대는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기술을 접해 온 세대입니다. 모바일 앱을 능숙하게 쓰고, 빠르고 시각적인 콘텐츠를 주로 소비합니다. 2024년 Pew Research Center 조사에 따르면 미국 10대(13~17세)의 95%가 스마트폰을 보유하거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24년 12월 Pew Research Center 조사 기준 통계로 업데이트되었습니다.) TechJury가 인용한 조사에서는 10대가 하루 평균 3시간 38분을 앱 사용에 쓴다고 합니다.
Z세대는 사회적 상호작용, 즉각적인 보상, 오락 요소를 함께 제공하는 앱을 선호합니다. TikTok, Instagram, YouTube 같은 SNS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데 익숙하고, 짧은 콘텐츠와 인터랙티브한 기능, 커뮤니티 안의 소속감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밀레니얼(M) 세대(1981~1996년생)
밀레니얼 세대는 인터넷과 모바일 기술의 발전을 함께 겪은 첫 세대입니다. 앱을 쓸 때 편리함, 효율성, 기능성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eMarketer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는 하루 평균 3시간 45분을 모바일 앱 사용에 씁니다.
밀레니얼 유저를 겨냥한 앱은 주로 생산성과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둡니다. 밀레니얼 비율이 높은 LinkedIn은 직업 네트워킹을, 토스는 간편 금융 거래를, Spotify는 음악 스트리밍을 제공합니다. 경제 활동이 가장 활발한 밀레니얼 세대는 바쁜 일상에서 시간을 아껴 주는 개인 맞춤 추천 기능을 특히 선호합니다.
X세대(1965~1980년생)
X세대는 어릴 때부터 디지털 기술을 접한 세대는 아니지만 성인이 된 뒤 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앱에서는 신뢰성, 실용성, 사용성을 중시합니다. Nielsen의 조사에 따르면 X세대는 하루 평균 1시간 44분을 앱에서 보냅니다. 중요한 잠재 고객층이지만 다른 세대보다 모바일 사용량이 적어 마케팅에서 자주 간과됩니다.
X세대는 일상생활에 직접 도움이 되는 안정적인 앱을 선호합니다. 뉴스, 온라인 뱅킹, 전자상거래, 내비게이션, 고객 지원 앱이 대표적입니다.
Z세대 유저 참여를 높이는 방법
시각적인 콘텐츠
Z세대는 시각적으로 풍부한 콘텐츠에 관심을 보입니다. 이미지와 영상을 담은 리치 미디어를 활용하고, 앱에 설문 조사, 퀴즈, 챌린지, 이스터에그처럼 흥미를 끄는 기능을 더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한 패션 앱은 Z세대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파악하기 위해 ‘내가 선호하는 룩’ 퀴즈를 도입했습니다. 유저는 자신의 선호를 다른 유저와 공유하고 맞춤 스타일 추천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회적 상호작용
Z세대는 오프라인 지인과 친구뿐 아니라 온라인 인플루언서, 셀럽과의 교류도 중요하게 여깁니다. SNS 계정 연결 기능을 제공해 앱 안에서 소셜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면 참여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한 음악 스트리밍 앱은 유저가 듣고 있는 음악을 친구와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인플루언서가 추천하는 플레이리스트를 팔로우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유저 참여를 높였습니다.
즉각적인 보상
콘텐츠 성과가 첫 3초 안에 결정된다는 말은 Z세대에게 특히 잘 맞습니다. 즉각적인 결과, 빠른 로딩, 빠른 알림에 익숙한 Z세대는 배지, 포인트 같은 게임화 요소를 선호하고, 이런 요소는 유저가 앱에 계속 머무르게 합니다. 피트니스 앱이라면 운동을 마칠 때마다 바로 포인트를 주고, 모은 포인트로 무료 트레이닝 세션을 받게 하는 방식으로 이 연령대의 참여를 높일 수 있습니다.
밀레니얼 세대 유저 참여를 높이는 방법
맞춤형 경험
밀레니얼 세대는 자신의 관심사와 선호에 맞춘 콘텐츠를 선호합니다. 데이터 분석 도구, 푸시 알림, 인앱 메시지로 유저 행동을 분석하고 맞춤 콘텐츠 피드를 제공하면 앱 사용 시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여행 예약 앱이라면 유저가 자주 찾는 여행지나 활동을 분석해 맞춤 여행 추천과 할인 정보를 푸시 알림으로 보내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효율성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효율성이 중요합니다. 앱 UI를 직관적으로 구성하고 프로세스를 줄여 처음 쓰는 유저도 금방 익힐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클릭 주문, 자동 완성, 빠른 주문 메뉴 같은 기능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한 음식 배달 앱은 이전에 주문한 메뉴를 한 번의 클릭으로 다시 주문하는 기능을 제공해 이 연령대 유저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소속감
밀레니얼 세대는 소속감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단발성 온라인 커뮤니티에 많은 시간을 쓰는 Z세대와 달리, 밀레니얼 유저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오가며 경험을 공유하고 오래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원합니다. 한 독서 앱은 유저가 책에 대해 토론하고 리뷰를 공유하는 포럼을 제공해 관심사가 같은 유저들이 커뮤니티를 만들도록 돕고 있습니다.
X세대 유저 참여를 높이는 방법
쓰기 쉬운 디자인
X세대는 직관적이고 쓰기 쉬운 디자인을 중시합니다. 복잡한 디자인을 피하고, 처음 쓰는 유저도 기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명확한 안내와 도움말을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은행 앱은 단계별 가이드를 제공해 X세대 유저가 계좌 이체와 금융 거래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고객 지원
X세대는 고객 지원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실시간 채팅, FAQ, 전화 상담 같은 여러 지원 수단을 두고 고객 경험 담당 인력을 갖춰 유저가 쉽게 도움을 요청하고 빠르게 답을 받을 수 있게 해야 합니다. 한 전자상거래 앱은 챗봇 실시간 채팅과 전화 지원으로 고객이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도록 해 유저 참여율을 개선했습니다.
실용적인 콘텐츠
X세대는 실용적이고 유용한 콘텐츠를 중시합니다. 유익한 기사, 사용법 가이드, 명절 할인처럼 금전적 혜택을 주는 콘텐츠를 자주 소비하므로, X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앱은 기능이 실제 생활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를 보여 줘야 합니다. 한 건강 관리 앱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중년 유저에게 식단과 운동 가이드를 제공해 유저 참여를 높였습니다.
연령대별 플랫폼 예시
TikTok과 Z세대
TikTok은 짧은 세로형 영상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공유하는 기능 덕분에 Z세대 사이에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알고리즘이 유저의 선호에 맞춘 콘텐츠를 보여 주어 유저가 앱에 오래 머물며 콘텐츠를 소비하게 합니다. Instagram 등 다른 소셜 미디어와 연동해 더 넓은 커뮤니티에서 활동할 수 있게 한 점도 특징입니다.
Pinterest와 밀레니얼 세대
Pinterest는 업무와 창작 활동에 쓸 아이디어를 찾고 저장할 수 있는 시각 중심 플랫폼입니다. 개인 맞춤 추천, 보드 기능, 협업 도구로 유저가 관심사에 맞는 콘텐츠를 모을 수 있어 라이프스타일과 웰빙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인기를 얻었습니다.
Amazon과 X세대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Amazon은 편리함, 신뢰성, 고객 서비스에 중점을 둔 기능으로 X세대 유저를 확보했습니다. 직관적인 디자인, 원클릭 구매, 맞춤 추천으로 쇼핑을 쉽게 만들었고, 고객 상담, 간편한 반품 절차, 빠른 배송으로 X세대 유저의 신뢰와 충성도를 얻었습니다.
마치며

앱에서 유저 참여를 높이려면 연령대마다 다른 선호와 행동 방식을 이해해야 합니다. Z세대, 밀레니얼 세대, X세대의 행동 방식을 반영한 전략은 브랜드와 유저의 관계를 넓히고 매출 증가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플레어레인은 나이, 행동, 구매 이력을 기준으로 세그먼트를 만들고, 앱 푸시, 웹 푸시, 카카오 브랜드메시지, 인앱 메시지, 이메일 등 여러 채널로 세그먼트별 개인화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CRM 마케팅 솔루션입니다. 우리 앱의 유저를 연령대별로 어떻게 나눠 운영할지 궁금하다면 아래에서 상담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